신동빈, 롯데그룹 디자인 전략 재정비…'브랜드 연속성'에 방점
롯데가 그룹 전반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전략을 재정비하고 나섰다. 유통·식품·화학·서비스 등으로 확장된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으로, 디자인을 경영 핵심 의제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14일 롯데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2025 롯데 디자인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주요 실장, 계열사 대표, 디자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