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인선 난항…의료개혁 추진 차질 우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각 부처 장관 인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 장관 선임이 지연되면서 정책 공백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11개 부처의 장·차관급 인사가 마무리된 반면, 8개 부처는 여전히 수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 중에서도 복지부는 의료계 갈등 해소와 보건의료 시스템 개편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어 신속한 인선이 필요한 상황이다.의대 입학정원 증원, 전공의 파업 사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