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예보보다 한발 앞서는 선제적 재난 대응과 데이터 기반의 관리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까지 확보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기후재난 대응 평가'는 폭염, 한파 등 자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특히 지난 6월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재난, 재해가 많이 감소한 지방정부에 교부세를 대폭 지원하는 등 포상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함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구는 지난 11월...

서울시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함께 청년안심주택(예비) 임차인 및 서울시 청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을 모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지막 회차는 지난 9일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청년안심주택(예비) 임차인을 비롯한 서울시 청년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청년 맞춤형 부동산 교육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 청년층이 전·월세 계약 구조와 위험요인을 이해하고, 스스로 권리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세사기, 깡통전세 등으로...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일주일에 닷새 이상 하루 30분 넘게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과 절주, 걷기를 모두 실천하는 비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스마트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이 시민들의 일상 속 건강습관을 바꾼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KCHS)' 결과, '걷기실천율' 69.0%로 전국 평균(49.2%)보다 약 20%포인트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걷기실천율은 최근 일주일 동안 주 5일 이상 걷는 시민 비율로, 2021년 55.5%에서 시작해 해마다 상승하며 역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