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지갑 '슬쩍' 했다가...검거율 약 32% 불과
길에서 주운 지갑이나 현금을 돌려주지 않을 경우, 절도죄에 해당할 수 있지만, 이를 가벼운 행운 정도로 여겨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경찰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운 물건을 경찰서나 분실물센터에 신고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28일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점유이탈물횡령죄는 2020년 4만1807건, 2021년 3만6419건, 2022년 4만4596건, 2023년 4만7267건 발생했다. 특히 2024년에는 전체 횡령범죄의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