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문화예술타운 조성사업의 도시관리계획(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26일 도시계획위원회에 문화예술타운 내 문화시설 부지 조성, 도로 개설을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상정해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석남동 일원 13만 6000여㎡ 부지에 △국립국악원 분원 △무형유산전수교육관 △서산문화원 △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서산문학관 등 6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집적화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심의 내용을 반영해 오는 7월 중 문화예술타운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
충남 아산시가 중증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7일 아산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과 임산부 100원 행복택시, 교통약자택시를 운영하며 교통복지를 실현 중이다. 현재 장애인콜택시 34대와 임산부·교통약자택시 50대를 운행 중이며 등록자 5300여 명에게 연간 7만5000 건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수요 증가에 대응해 차량 증차와 운전원 교육도 지속 추진 중이다. 특별교통수단은 아산시에 주..
충남 서산시는 지난 25일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에서 '2025년 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복합 재난 시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이번 훈련에는 서산시,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등 18개 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 테러로 인한 화재 폭발, 구조물 붕괴,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각 기관은 사고 현장 출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인명구조,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실제 재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