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관 10주년을 맞아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인 하우스 아티스트'로 공연한다. 피아니스트 임윤찬은 거장 정명훈과 호흡을 맞추고 핀란드의 헬싱키 필하모닉과 지휘자 테오도르 쿠렌치스는 첫 내한 공연을 한다. 롯데콘서트홀은 내년 개관 10주년 기념해 연중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인 하우스 아티스트'인 조성진은 두 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그는 2015년 쇼팽 콩쿠르 우승 직후 첫 국내 단독 리사이틀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고 2017년 롯데콘서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무대에 오른 인연이 있다. 조성진은 내년 7월..

한국불교태고종이 종교를 뛰어넘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태고종은 13일 총무원장 상진스님과 전국비구니회장 현중스님, 사회부장 법연스님 등 주요 스님들이 연말 모금 중인 자선냄비에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100주년 기념빌딩에 있는 구세군 대한본영 사무실을 찾았다. 태고종은 종단 차원의 성금과 상진스님이 주석하는 양주 청련사에서 모인 돈으로 이날 성금을 전달했다. 연말 겨울철 거리에 종소리와 함께 모금활동을 하는 구세군 자선냄비는 빈민들을 돕기 위해 1891년 미국서 시작해 한국에는 1928년부터 활...

단순히 좋은 향을 즐기는 것을 넘어, 식물이 지닌 치유의 힘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하고 싶다면? 'Herb for Beauty 허브 포 뷰티'는 이러한 궁금증에 답하는 책이다. 11년간 아로마테라피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온 저자 심나래가 76가지 허브의 역사, 문화, 과학적 효능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이 책은, 아로마테라피 분야의 권위자 도미닉 보두의 추천을 받으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오늘날 허브는 단순히 향기를 내는 원료로만 소비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이러한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허브를 오일의 재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