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AI 기술혁신으로 '똑똑한 공장' 만든다
포스코그룹이 철강 경쟁력 재건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앞장선다. 최근 저가 수입재 범람, 미국 보호무역 장벽으로 인한 관세전쟁, 환경규제 등 3중고를 겪는 만큼 장인화 회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29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근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의 쇳물 예비처리 공정 전면 자율화에 성공했다. 쇳물 예비처리 공정은 전로에서 나온 쇳물에서 유황 성분을 제거하고, 불순물인 슬래그를 제거하는 제강공정의 시작점으로, 포항제철소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