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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정영석은 7일(현지시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맞붙은 체코의 율리에 젤린그로바-비트 하비초프스키 조에 4-9로 졌다.
한국은 5연패로 승리 없이 최하위에 위치했다. 체코는 한국을 제압하고 이번 대회 첫승을 올렸다.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극적으로 준결승행을 노릴 수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남은 대결도 미국 등 강호들과 맞붙어 험난한 일정을 이어간다.
한국은 2엔드까지 접전을 펼치며 분전했다. 1엔드에서 2실점했지만 2엔드 후공에서 1점을 따라붙었다. 3엔드에서도 1점을 얻어 2-2 동점이 됐다.
하지만 5엔드와 6엔드에서 연속 2실점을 기록해 2-6로 점수가 벌어졌다. 5엔드에서 정영석의 마지막 샷 실수가 아쉬웠다.
6엔드에서 한국은 힘을 냈다. 파워플레이(후공을 가진 팀이 스톤을 정중앙이 아닌 양옆에 둬 대량 득점을 노리는 전략)를 신청해 2점을 따라붙었다.
4-6 상황에서 맞은 7엔드에서 한국은 대량실점하며 4-9로 무너졌다. 8엔드 없이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예선을 치러 상위 4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상위 4개팀은 토너먼트로 메달 색을 가린다.
첫승 도전에 실패한 김선영-정영석 조는 7일(현지시간) 강호 미국과 6차전을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