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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항우연, 연구개발 전략회의 개최…“시너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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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6. 24. 14:00

시너지 극대화 위한 협의체 정례화 등 논의
존 리 본부장 "원팀 정신으로 협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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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수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경./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우주산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우주청은 항우연에서 두 기관의 미래 연구개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전략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간담회에는 우주청 임무본부 각 부문장 및 우주항공정책국장과 함께 황창전 항우연 부원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우주청과 항우연 간부 및 실무자 소통을 활성화해 연구개발 방향 수립 및 추진의 일관성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취지를 고려해 우주청 임무본부 전략 로드맵 및 항우연의 향후 연구 방향을 안건으로 두고 격식 없이 자유로운 검토와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또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핵심 간부들이 모여 가감 없이 아이디어를 나누고 시각을 맞춰나가는 연구개발 전략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존 리 우주청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들이 자주 모여야 지속가능한 미래를 전략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다"며 "재사용발사체 개발, 달 착륙선 등 우주청과 항우연이 원팀 정신으로 활동해야 하는 임무들에 대해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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