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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TV, 국악 콘서트 프로그램 ‘조선 버스커즈’ 내달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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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06. 23. 09:57

[이미지_1] 조선버스커즈 공연장면
딜라이브TV '조선 버스커즈' 스틸 컷./딜라이브
딜라이브TV는 국악을 소재로 한 오리지널 콘텐츠 '조선 버스커즈'를 다음달 2일 첫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딜라이브TV 채널1에서 선보이는 조선 버스커즈는 딜라이브TV와 국악방송이 공동 기획·제작한 국악 크로스오버 버스킹 프로그램이다. 전통 장단과 선율에 클래식, 재즈, 팝, 힙합 등 현대 음악을 더해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고, 공연장이 아닌 골목과 공원, 전통시장과 지하철역 등 일상의 공간을 무대로 한 '로드 국악 콘서트'가 메인 콘셉트다.

첫 회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함 공원에서 판소리와 밴드 음악의 크로스오버 국악밴드 '경지 밴드'가 출연한다. 대중음악을 비롯해 '프런티어', '삼도수군 통제사' 등 시대를 초월한 곡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딜라이브TV는 국내 최초 오페라 버스킹 프로그램 '오페라 하우스' 시즌3도 온에어한다. 소프라노 박소영, 바리톤 공병우, 베이스 정인호, 카운터테너 최성훈,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 최정상 K-성악가들이 특별한 무대는 선보일 예정이다. 난지한강공원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하우스' 시즌3 첫 방송은 7월 13일 딜라이브TV 채널1에서 방송된다.

김현태 딜라이브TV 대표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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