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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파면 후 첫 외부 활동…전한길과 다큐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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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5.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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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2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한다. 윤 전 대통령이 외부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은 지난달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당한 이후 처음이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 영화 상영관에서 윤 전 대통령을 초대했고, 같이 영화를 들어가서 본다고 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탈당하면서 "제가 국민의힘을 떠나는 것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며 "이번 선거는 전체주의 독재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밝힌 바 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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