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11월 방미…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 통치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는 11월 미국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미국 CBS뉴스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회담은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양측은 군사 협력과 중동 정세 등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CBS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양측이 11월 18일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빈 살만 왕세자의 방미는 2018년 이후 7년 만이며, 트럼프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