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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LB 텍사스 홈경기서 시구…“기억해줘서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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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기자

승인 : 2025. 08.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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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구하는 추신수 SSG 보좌역./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소셜 미디어 갈무리
추신수(43)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친정팀 '텍사스 레인저스'홈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추신수 보좌역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텍사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경기에서 왼손으로 시구를 진행했다.

시구 이후엔 코리 랙스데일 1루 코치와 포옹을 나눴다. 그는 "텍사스 구단에서 여러 번 시구 요청을 했는데, 마침 8월에 미국에 들어갈 일이 있어서 일정을 확정했다"며 "이렇게 나를 기억해줘서 감사하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앞서 이날 시구 행사 전 추신수는 경기 전 사인회에 참석해 팬 서비스를 진행했다.

2001년 부산고를 졸업한 취신수는 2005년 MLB에 입성한 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이날 경기 원정팀인 클리블랜드에서 활약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는 텍사스 주전 선수로 활동했다.

그는 메이그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961 득점을 남겼다.

이후 2021년 KBO리그 SSG로 이적한 후 4시즌을 뛴 뒤 은퇴했다.
김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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