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전자, 더현대 서울에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폴드7·플립7 등 신제품 체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13010007010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5. 07. 13. 08:42

AI 기반 핵심 기능 등 경험
감각적 공간 디자인으로 MZ 세대 모아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서 오픈 (4)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카메라 특화 AI 클래스'에 참여하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해 소비자들이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튜디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한달간 더현대 5층 에픽서울에서 운영된다. 이번 체험 공간은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신제품의 AI 기반 핵심 기능과 고도화된 사용성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공간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 체험에 대한 몰입도를 높였다.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폴드7의 대화면을 3분할해 구글 제미나이 기반 'AI 멀티태스킹' 기능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확인하거나 2억 화소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확대해 보는 고해상도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한 미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서 오픈 (1)
더현대 서울에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 전경./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7 체험 공간에서는 커버스크린을 활용한 '플렉스 셀피', 배경에 어울리는 필터를 자동 적용해주는 '마이필터', AI 기반 액세서리 추천 기능 등을 직접 써볼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 파크를 테마로 한 포토존에서는 촬영한 사진을 생성형 AI 편집으로 꾸며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체험존에서는 간단한 질문에 응답하면 러닝 레벨을 확인해주는 '러닝 서베이'와 함께, 항산화 수치를 측정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워치 신제품이 개인화된 AI 헬스 코치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방문객의 제품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하루 5회 '도슨트 AI 클래스'를 운영하며, Z 폴드7과 플립7의 카메라 기능을 중심으로 한 '카메라 특화 AI 클래스'도 별도로 진행한다. 고해상도 촬영부터 셀피 팁, 생성형 편집까지 전 과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서 오픈 (2)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플립7'으로 인증샷을 촬영하는 모습./삼성전자
장소연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Z 폴드7와 플립7'의 얇고 가벼운 디자인, 특화된 AI 기능과 고도화된 카메라 성능 등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한 폴더블 스마트폰을 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홍대'에서도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별도의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튜디오 더현대 서울서 오픈 (3)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객들이 '갤럭시 Z 플립7'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체험하는 모습./삼성전자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