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타이거 우즈, 트럼프 전 며느리와 재혼 임박?… “완전히 빠졌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01000811306

글자크기

닫기

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7. 01. 08:21

타이거 우즈(왼쪽)가 공개한 바네사 트럼프와의 사진./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이자 트럼프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 바네사 트럼프(47)와 재혼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 ‘리얼리티 티(Reality Tea)’는 30일 소식통을 인용해 "우즈가 바네사와의 관계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둘의 결혼이 빠른 시일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즈는 주변에 "지금까지 경험한 최고의 연애"라고 바네사와의 관계를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우즈가 바네사의 세상에 완전히 빠져 있다"고도 보도했다.

리얼리티 티는 "우즈의 친구들은, 그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눠왔기에 이들이 곧 약혼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우즈는 지난 3월 바네사와 교제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추수감사절 직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출신인 바네사는 2005년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자녀 5명을 낳았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는 지난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해 딸 샘과 아들 찰리를 낳았지만 2010년 이혼했다.

골프 매니아인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우즈와 가깝게 지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 우즈와 함께 골프를 치고, 우즈에게 ‘대통령 자유의 메달’을 수여했다.
김지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