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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사전투표,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동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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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5. 29. 07:46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18시 사이 사전투표 가능
관악구 신사동 사전투표소 설치
28일 서울 관악구 신사동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서울시선관위 관계자가 기표도장을 들어 보이고 있다. /박성일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일 오전 6시 전국 3568개 사전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대선후보들 역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신촌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오전 10시께 인천 계양구 유세 중에 인근 투표소를 찾아 투표할 계획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오전 10시 경기 화성시 동탄9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다.

한편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신분증(관공서·공공기관 발행)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현장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 시 기표된 투표용지를 촬영하거나 투표지를 훼손하는 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다.

이번 대선 본 투표일은 다음 달 3일이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구·시·군 선관위는 관내 사전 투표함과 우편 투표함을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본 투표일까지 보관하고, 누구든지 시·도 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CCTV 화면을 통해 24시간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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