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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청송군에 따르면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가 피해가 컸고 인력 부족으로 인건비까지 상승하면서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군은 고령자, 부녀자, 장기입원 환자 등 인력수급이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6월 초순까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해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영농철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농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