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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선 선거사범 363명 단속…현수막·벽보훼손 절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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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5. 05. 19. 15:04

딥페이크 활용 선거범죄도 18명 수사 중
공무원 선거 관여 16건… 불법 단체 동원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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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박성일 기자
경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총 276건, 363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단속된 이들 중 6명은 송치하고 7명은 불송치했다. 350명(구속 2명)은 수사 중이다.

구속된 인원은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9시8분께 이화교 위에 설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 현수막을 훼손하고 출동한 경찰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검거됐다.

같은 날 오전 7시께 부산지하철 1호선 다대포해수욕장역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국민의힘 관계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1명이 구속됐다.

또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범죄 사건의 경우 149명을 수사 중이다. 유형별로는 금품수수 6명, 허위사실 유포 111명, 공무원 선거 관여 16명, 선거폭력 12명, 불법단체 동원 4명이 적발됐다.

대선 후보 현수막, 벽보훼손의 경우 185명을 수사 중이며, 이 중 1명이 구속됐다. 딥페이크 선거범죄는 총 8건, 18명을 수사 중이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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