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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분기 영업익 5674억…유심해킹사태 반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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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5. 12. 11:48

SKT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한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T월드 직영매장 앞에서 고객들이 유심 무상 교체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박성일 기자 rnopark99@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6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유심해킹사태는 지난 4월말 발생해 관련 손실은 1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매출은 4조45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5% 줄었다. 지난해 자회사 매각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AI DC, AIX 중심의 AI 사업 성장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늘었다.

1 분기 AI DC 사업 매출은 데이터 센터 용량, 가동률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성장한 1020억원을 기록했다.

2025 년 1 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 원으로 결정됐다. 배당기준일은 5 월 31일이다.

한편 유심해킹사태와 관련, 11일 자정 기준 총 147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 하루 새 4만명이 유심을 바꿨다. 잔여 예약고객은 721만명으로 집계됐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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