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93명에게 포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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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의 날(4월 1일)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윤준병 국회의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 등 해양수산업 관계자와 수산인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2명에게 포상이 수여된다. 올해 수산인의 날 은탑산업훈장은 김충 고창군수산업협동조합장과 최봉학 한국김산업연합회장이 받는다.
아울러 기념식장 입구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어선거래시스템 및 바다내비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귀어 안내 부스 등 다양한 정책 홍보 부스가 설치된다. 고창 특산물인 민물장어, 바지락과 뽕잎고등어, 박대 등 시식·홍보 부스와 전북 수산공동브랜드인 '해가람'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 장관은 "이번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 식품 수출 30억 달러를 달성한 우리 수산인의 땀방울이 국민에게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수산 가족 여러분과 함께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