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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댕댕이도 ‘좋은 잠’이 필수…N32 쪼꼬미로 바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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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환 기자

승인 : 2025. 03. 25. 06:00

작은 충격도 흡수해주는 안정감도 장점
다른 반려견 쿠션 대비 높은 지지력 갖춰
피부 자극 걱정 없는 쾌적한 소재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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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펫 전용 매트리스 N32 쪼꼬미에서 반려견 번개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김민환 기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에 육박하며 펫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고급화 전략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전용 매트리스 'N32 쪼꼬미'를 선보였다. 사람용 매트리스로 잘 알려진 시몬스가 처음으로 펫 시장에 진출한 만큼, 실제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람용 매트리스로 잘 알려진 브랜드가 펫 전용 매트리스를 만들었다는 소식에 기대 반, 궁금증 반으로 직접 사용해봤다. 처음 제품을 받아봤을 때 패키징이나 마감부터 사람용 고급 매트리스처럼 깔끔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인상이 강했다.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심플해서 집안 어느 공간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반려견이 실제로 사용하면서 어떻게 반응하는가였다. 기존에 쓰던 쿠션은 너무 푹신해서 금방 꺼지거나, 오래 누워 있으면 불편한지 자주 자리를 옮기곤 했다. 쿠션이 너무 부드럽거나, 너무 딱딱할 경우 반려견 고관절과 허리에 무리가 갈 가능성이 높다. N32 쪼꼬미는 이런 우려를 불식 시켜줄 만큼 적당한 탄력이 있었고, 실제로 사람이 누르거나, 앉아봐도 충분한 지지력을 갖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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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펫 전용 매트리스 N32 쪼꼬미에서 반려견 번개가 휴식을 취하는 모습./김민환 기자
이런 안정적인 쿠션감은 N32 쪼꼬미 내부에 탄력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FR폼과 CE폼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N32 쪼꼬미를 사용한 이후 전처럼 자주 자리 옮기거나 뒤척이는 일이 거의 없고, 한 번 올라가면 장시간 편안하게 머무르는 모습도 적지 않았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것 중의 또 다른 하나는 피부 트러블이다. 엎드려 쉬는 시간이 많다 보니, 피부에 닿는 매트리스 표면의 재질도 중요하다. 특히 슈나우저처럼 피부에 민감한 견종은 장시간 누워 있을 때 자극이 적은지도 신경 쓸 수밖에 없다.

N32 쪼꼬미는 아이슬란드 씨셀과 린넨 자가드 같은 비건 소재와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반려견 피부에 닿는 면적이 넓어도 자극 없이 쾌적하게 쉴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준다는 의미다.

실제로 얼마 전 날씨가 더워져 실내 온도가 꽤 높았음에도 슈나우저 특유의 높은 체온(평균 약 38~39도)에도 불구하고 매트리스가 눅눅해지거나 불쾌한 느낌이 없었다. 또 다른 장점은 주위 진동을 잘 흡수해 반려견이 편안한 휴식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사람이 걸어다닐 때 바닥에서 발생하는 작은 충격이나 진동을 흡수해 수면 중인 반려견이 잘 깨지 않았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매트리스 커버 형태로 제공되는 N32 쪼꼬미 슬리브도 꽤 실용적이었다. 발수 코팅 처리로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위생 관리가 수월했다. 또한 논슬립 처리 덕분에 쉽게 밀리지 않고, 지퍼 형식이라 세탁할 때 번거롭지도 않았다. 외출이나 이동할 때도 측면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N32 쪼꼬미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시몬스
김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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