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 부문 신규 수주 확대 추진
|
20일 정 대표는 경남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장기적인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현대위아는 특히 '제조 스마트화'를 위해 구글 및 삼성전자 출신의 전문가를 새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또한 전사적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 수익성 개선 목표를 위해 오랜 숙제였던 공작기계 사업부문 매각을 지속해서 추진한다.
그러면서 먼저 영업이익률을 높이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원가 구조를 크게 혁신하는 것은 물론 구매·연구·생산·품질·지원 등 전 부문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모든 사업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관리 시스템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정 대표는 "올해는 '열관리 부문 신규 수주 확대'를 전사적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AI(인공지능)와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제조·연구 시스템을 최적화하며 모빌리티 사업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위아는 김찬우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그는 교수 재직 이전에는 삼성전자 글로벌 AI센터 담당 사장, 구글 스피치팀 선임 엔지니어 등 최첨단 기술 분야 엔지니어로 활동한 C레벨 경영진 출신의 전문가다. 김 교수의 사외이사 합류를 통해 현대위아의 AI 기술 등 미래 신사업이 한층 고도화 될 전망이다.
현대위아는 스마트 제조·물류 로봇과 AI 기반의 다양한 관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제조 스마트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차로봇의 제어 및 무인 주차장 운영이 가능한 '주차관제 시스템'은 지난 2021년 하반기 제품화 개발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모바일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미국 현대자동차그룹 메타 플랜트(HMGMA)의 양산 라인에 공급된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 양산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