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월 금 보유량 소폭 증가…13개월 연속 확대
중국이 안전자산 선호 기조 속에 금 보유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7일 발표한 11월 말 외환보유액 내역에서 금 보유량이 약 2305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미미한 증가지만, 1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로벌 금융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이 외환 포트폴리오에서 금 비중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중국의 금 매입은 2022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8개월 연속 이어졌으나, 5~10월에는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