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 계층 사다리 약해진다…소득구간 상승 17.3% '역대 최저'
세종// 최근 소득 증가로 계층(소득분위)이 오른 비율이 17%에 그치면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고령화, 저성장 등의 영향으로 소득을 늘려 계층 사다리에 올라타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고소득층의 86%, 저소득층의 70%는 현재 계층을 유지하며 이 같은 흐름을 뒷받침했다.국가데이터처는 27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서 소득은 개인의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을 합산한 금액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