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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건설사업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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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기자

승인 : 2026. 02. 03. 14:49

42건 자체 설계 완료… 약 6천만 원 예산 절감
평택시, 합동설계 매년 표준설계단가 마련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합동설계단 역량강화 관련 직무교육
경기 평택시가 2026년도 각종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재정 건전성과 사업 추진의 효율성 향상시킨다.

평택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평택시 2026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시가 추진하는 합동설계는 매년 표준설계단가를 마련하고, 신규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교육과 선임 토목직 공무원의 경험 공유 및 교류, 자체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등을 목적으로 매년 초 운영되고 있다.

올해 합동설계단에는 11명의 신규 공무원과 17명의 선임 공무원이 참여해 2026년도 표준설계단가를 마련했으며, 총 42건의 자체 설계를 완료해 약 6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렇게 마련된 표준설계단가는 완료된 자체 설계 외에도 콘크리트 및 아스콘 포장공사, 농·배수로 공사 등 주민 편익 사업이 많은 읍면동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토목직 공무원이 배치되지 않은 읍면동의 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인접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들이 협력해 설계를 추진했으며, 합동설계 운영 종료 이후에도 추가 설계와 검토, 준공검사 지원 등 사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신규와 선임 공무원 구분 없이 건설공사 현장 실무, 주요 감사 지적 사례, 중대재해처벌법 등과 관련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감독 요령과 기본 소양,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합동설계단에 참여한 A직원은 "합동설계단에 참여하며 설계와 현장관리 등 기본적인 기술직 업무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의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선후배 공무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해 예산 절감과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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