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투르크메니스탄 “한국어 교육 등 현지 인재 양성” 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214010007418

글자크기

닫기

정채현 기자

승인 : 2025. 12. 14. 15:24

김진표 정부대표 투르크멘 최고지도자 면담
김진표 정부대표는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최고지도자를 12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예방했다. /외교부 제공
김진표 전 국회의장은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최고지도자를 만나 내년 한-중앙아 정상회의 개최를 비롯해 한국어 교육 등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을 단장으로 한 정부대표단은 12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열린 '국제평화와 신뢰의 해 포럼'에 참석했다.

김 전 의장은 포럼 참석 계기에 투르크메니스탄 고위급 인사들을 예방했다. 그는 맘메트한 차키예프 교통·통신부총리와의 면담에선 교육, 신도시 인프라 등 협력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김진표 전 의장은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상호 이해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세중립 30주년 기념 훈장을 받았다.

투르크메니스탄은 1991년 독립 이후 1995년 12월 12일 유엔총회에서 영세중립 지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올해 포럼은 영세중립 지위 인정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채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