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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제설 비상근무 체계 돌입…주말 대설예보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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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12. 14. 10:47

광주시 주말 대설 예보에 따라 전면 제설 비상체계 가동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가운데)이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말 대설 예보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경기 광주시는 이번 주말 강설 예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난 13일 오전 9시부로 제설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기상청 예보에서 주말 기간 눈이 쌓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사전 제설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적설 규모와 도로 결빙 등 변화하는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 했다.

특히, 새벽 시간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차 89대, 인력 96명, 제설제 250톤 이상을 투입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제 사전 살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공기관, 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체계를 가동해 도로 결빙 방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주말 예상보다 많은 적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용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에 협조해 주시고 각 가정에서도 눈 쌓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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