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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기술보증기금, 생산적 금융 확대 위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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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일 기자

승인 : 2025. 12. 12. 14:56

6대 성장엔진 'A to F'에 생산적 금융 지원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본격 시동
우리-기보, 6대 성장엔진에 2,000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AtoF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toF'는 정부가 첨단 산업국가 도약을 위해 6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Culture(콘텐츠&문화), Defense(방산), Energy(에너지), Factory(첨단 제조)다. 우리은행은 기보와의 협약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전반에 생산적 금융을 지원하며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우리은행은 기술주도 신사업과 성장기반 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2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보증비율 상향, 보증요율 감면(0.8%p) 등의 혜택으로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술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K-Tech 프로그램을 통해 기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인 첨단전략산업을 이끄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해 산업 르네상스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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