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프로그램 인기, 최대 삼나무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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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한남사려니오름숲은 국내 최남단 산림생태계 연구의 핵심지다. 이곳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제주 최대 규모의 삼나무 전시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사려니오름의 화산 지형과 숲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은 탐방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았다.
민속식물학을 연구하는 송홍선 박사는 "탐방객 재방문율이 16%에 달하고, 제주도민이 아닌 방문객 비율이 75%에 이르는 등 명실상부 전국적인 산림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높아진 탐방 수요에 대응해 편의시설 보완과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정수영 임업연구관은 "한남사려니오름숲은 연구와 복지, 생태 보전이 공존하는 숲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탐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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