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현장학습’ 진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1010000129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8. 01. 17:49

산불피해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에서 현장학습
1
유한킴벌리 2025 그린캠프 혁장학습에 함께한 대학생 참가자 모습.
유한킴벌리는 '2025 그린캠프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 80명과 숲환경 전문가 등이 함께한 이번 현장 학습은 기후위기와 산불 등으로 위협받는 숲생태계를 체험하고 산불예방과 복원, 생물다양성 확보 등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산불피해와 복원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경북 안동과 울진, 강원도 동해 지역을 탐방했다.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 생물다양성보전의 숲에서 숲의 다양성과 보존 필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여름밤 숲 체험 △네이처링 활동 △생명의숲 김석권 대표 특강 △방송인 줄리안과 기후위기,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도 마련됐다.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숲환경 교육 프로그램 그린캠프는 서울 올림픽이 열린 1988년 시작돼 올해로 37년 차를 맞는다. 현장학습을 마친 대학생 참가자들은 이후 숲 환경 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 등 공익성 있는 아이디어 기획 연구물을 제출하게 된다. 최우수팀은 몽골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후위기와 맞물려 중요성을 더해가는 산불예방과 복원, 생물다양성에 대해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현장학습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