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장애로 열차 멈춰
"발생 원인 파악 중"
 | 전동차 냉방제어 확인하는 오세훈 시장 | 0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1일 서울 9호선 개화차량기지에서 전동차 자동냉방제어 장치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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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9호선이 신호장애로 양방향 전 구간 열차 운행이 늦어지고 있다. 25일 오전 8시 34분부터 서울지하철 9호선 운행이 멈췄다.
승차를 위해 기다리는 한 시민은 "10분 이상 열차가 도착하지 않는데도 안내 방송이 없었다"고 말했다. 멈춰 있는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20분이 넘도록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열차 운행 지연으로 많은 승객들의 출근 시각이 늦어지고 있다.
서울시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장애 발생 원인과 지연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신호 설비가 복구되면서 열차 운행은 점차 정상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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