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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호텔침대 올 1분기 매출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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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6. 04. 20:21

매출 약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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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호텔침대' 이미지.
한샘은 호텔침대가 2019년 1분기 전체 침대 프레임 매출의 10%대에서 올해 1분기 50% 이상으로 비중이 확대됐으며 매출은 약 3배 성장했다고 4일 밝혔다. 한샘은 올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

한샘의 일명 '한 부부 두 침대' 트렌드도 호텔침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한샘 호텔침대 중 SS(수퍼싱글) 사이즈의 판매 비중은 29% 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37%로 8%포인트 증가했다.

호텔침대 라인업은 '시그니처'와 '에센셜' 두 가지로 구성됐다. 시그니처 라인은 중고가 프리미엄 라인으로 다양한 패널 사이즈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에센셜 라인은 조명과 충전 콘센트 등 기본에 충실한 기능으로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샘 관계자는 "호텔침대는 신혼부부뿐 아니라 침실 인테리어를 새롭게 꾸미려는 1인 가구나 편안한 수면 공간을 원하는 중년층 등 다양한 나이대와 라이프스타일의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브랜드 선망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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