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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기관 여론조사 지지율 최대치, 이재명 49.3% 김문수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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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5. 28. 12:05

28일 6·3대통령선거 여론조사공표금지기간을 앞두고 마지막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여론조사 기관들의 후보 지지율 결과가 나왔다. 5개 여론조사 기관(한국여론평판연구소, 리얼미터, 여론조사공정,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한길리서치)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율 차는 가장 적을 때 0.9%였고 가장 많을 때 12.7% 였다. 지지율 차는 이 중 아시아투데이·한국여론평판연구소 여론조사 결과가 다른 여론조사와 비교했을 때 중간 값을 나타냈다.

폴리뉴스가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27일 하루 동안 국민 1544명을 대상으로 조사(ARS무선)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5.8%로 40.7%의 김문수 후보를 5.1%p 앞섰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8.6%,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1.0%, 기타후보 0.8%, 없다/잘모름은 3.2%였다.
해당 조사는 27일 무선RDD ARS조사 방식으로 만 18세 이상 1,54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응답율은 10.8%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 간 무선 100% ARS 방식으로 이번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물은 결과 43.6%가 이재명 후보를, 42.7%가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8%,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1.8%로 뒤를 이었다. '기타 다른후보' 0.7%, '없다' 2.0%, '잘 모르겠다' 0.4%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남녀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2%였으며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지난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에너지경제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는 같은 여론조사기관의 직전 조사(5.22~23일) 대비 2.6%p 상승한 49.2%의 지지율로 1위를 유지했다. 반면 2위 김문수 후보는 0.8%p 하락한 36.8%에 그쳤다. 두 후보간 격차는 12.4%p로 직전 조사 9%p에 비해 3.4%p 커졌다.

3위 이준석 후보는 0.1%p 내린 10.3%로 소폭 하락했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 합해도 47.1%에 그쳐 이재명 후보에 뒤진다. 이밖에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p 하락한 0.7%, 황교안 무소속 후보 0.4%, 송진호 무소속 후보 0.2% 순으로 조사됐다.

해당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 RDD 기반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0.1%였다.

CBS노컷뉴스가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7일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대선 후보 6명 가운데 49.3%의 지지율로 1위를 지켰다. 김문수 후보는 36.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9.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을 단순히 합산하더라도(46%) 오차범위 내에서 이 후보에 뒤지는 셈이다.

해당 조사는 ARS 100%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7.3%(30000명 중 1005명)이며 2025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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