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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아이오닉5 주연…이노션·현대차 제작 <밤낚시> 클리오 어워즈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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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5. 05. 26. 09:29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아이오닉5 시점 활용 독창적 연출·효과적 브랜드 스토리텔링
주요 국제광고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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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밤낚시> 포스터 / 이노션
이노션이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밤낚시> 캠페인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클리오 어워즈 2025'에서 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클리오 어워즈는 칸 라이언즈·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며 매년 1만9000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대상은 올해의 경우 총 39곳에 수여됐다.

26일 이노션에 따르면 밤낚시는 배우 손석구와 아이오닉5가 주연을 맡은 단편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사건과 반전 있는 스토리라인·차량의 시점을 활용한 독창적인 촬영 기법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창의적으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밤낚시는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 콘텐츠' 부문에서 대상으로 선정되며 단순 광고를 넘어 소비자와 깊은 감정적 연결을 이끌어낸 창의성과 완성도가 크게 인정됐다. 특히 '단돈 1000원으로 관람 가능한 스낵 무비'로 화제를 모으며 자연스럽게 브랜드 호감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이노션은 밤낚시로 스파이크스 아시아 '그랑프리·애드페스트 금상 포함 5개 본상·원쇼 동상 등을 수상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입증해왔다. 이번 클리오 어워즈에서는 대상 외에도 밤낚시와 자체 사회공헌 캠페인 안전목욕탕으로 각각 동상 1개를 추가로 받았다. 독일법인의 캠돔 캠페인으로 금상, 공익 캠페인 최초의 연설로 은상 3개를 수상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광고계의 '오스카'로 불릴 만큼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클리오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이노션은 앞으로도 아시아 크리에이티브의 위상을 높이며 전 세계 광고 마케팅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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