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4조 규모 압구정2구역 내달 시공사 선정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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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최근 이 같은 성격의 '압구정 S.라운지'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단순 브랜드 홍보를 넘어, 비교 불가의 상징성을 지닌 지역의 품격과 위상을 한 차원 끌어올린 혁신적인 청사진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 곳에서 삼성물산이 그리는 향후 주택 단지의 모형도와 설계 개요 등 차별화된 기술과 사업 경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계 최고 높이 1위 아랍에미리트(UAE) 부르즈 할리파(828m), 2위 말레이시아 메르데카 118 빌딩(679m) 등 세계적인 초고층 빌딩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도 소개한다.
이 밖에도 넥스트홈, 층간소음 저감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브랜드와 사업 지역에 걸맞는 독보적 가치와 품격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사업에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업비만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압구정2구역은 다음 달 시공사 선정 공고를 내고 9월 중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