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8개 지자체, 수원시 견학 온 이유는…청소년 복합공간 ‘청개구리 연못’ 견학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api1.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328010015618

글자크기

닫기

수원 홍화표 기자

승인 : 2025. 03. 28. 11:44

청개구리 연못
수원시가 운영하고 있는 청개구리 연못 운영지 견학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지난 27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수원시는 고성·단양·보은·청양·신안·완도·장흥·거창군 등 8개 지자체 관계자 30여 명이 지난 27일 수원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교육·문화 복합 공간 '청개구리 연못'을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 전담 인력 역량 강화 교육'의 일환이다.

청개구리 연못 견학 이후 개최한 간담회에서 수원시 관계자가 청개구리 연못 사업 운영 방식, 추진 과정, 성과 등을 설명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사업 중 하나인 '청개구리 연못'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활용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거점형 교육·문화 복합 공간을 운영하기 위함이다. 지역사회와 학부모가 협력해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에는 청개구리 마을 1개소를 포함해 청개구리 연못 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청개구리 연못'은 2025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정책 안내서에 우수사례로 수록된 바 있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취재하고 알리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원하는 청개구리 교실(Class)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꾸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인 청개구리 연못이 각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