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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3명, 프로야구 개막 엔트리 신인은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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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5. 03. 21. 17:59

프로야구 개막 엔트리 공개
전체 280명 중 신인은 8명
인터뷰하는 정우주<YONHAP NO-4035>
정우주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발표된 10개 구단 엔트리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가장 많은 신인 선수들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025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 개막 엔트리 팀당 28명씩 총 280명을 발표했다.

280명 가운데 관심을 모은 신인 선수는 지난해 13명에서 5명 줄어든 8명에 그쳤다. 그나마 키움이 8명의 개막 엔트리 출격 신인 선수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명을 채웠다.

점점 더 신인들이 곧바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수 없게 되는 현상은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있다는 방증이어서 나쁘지만은 않다.

키움은 시범경기 기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내야수 여동욱과 타격 능력이 뛰어난 내야수 전태현, 발 빠른 외야수 권혁빈 3명을 개막전 로스터에 넣었다. 아울러 4선발로 시즌을 시작하는 게 확정된 전체 1번 지명 신인 정현우도 다음주 1군 엔트리에 올라올 예정이다. 신인을 발굴하고 키워서 쓰는 키움은 지난 시즌에는 총 6명의 신인을 엔트리에 발탁해 10개 구단 최다를 기록한 바 있다.

한화 이글스는 우완투수 정우주, 좌완투수 권민규 2명의 신인 선수를 엔트리에 넣었다. 계속해서 삼성 라이온즈 배찬승, KIA 타이거즈 박재현, LG 트윈스 김영우 등이 1군 명단에 포함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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