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권, 이동욱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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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류지현 감독 이끄는 대표팀은 이날 코치진 명단이 확정됐다. 눈길을 모으는 점은 전임 감독을 지낸 5명이 포함된 부분이다.
대표팀은 LG 트윈스 감독을 지냈던 류 감독을 비롯해 강인권(전 NC 다이노스 감독) 수석·배터리 코치, 김원형(전 SSG 랜더스 감독) 투수 코치, 이동욱(전 NC 감독) 수비 코치, 최원호(전 한화 이글스 감독) 퀄리티 컨트롤(QC) 코치 등을 데리고 준비한다.
아울러 현역으로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이진영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 김재걸 한화 작전 코치를 각각 타격과 작전·주루 코치로 선임했다.
향후 대표팀 코치진은 시즌 중 한국프로야구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경기를 참관해 지속해서 국내 선수를 파악하고 해외 리그 전력 분석에 집중하게 된다. 또 정기 회의를 거쳐 내년 WBC에서 활용할 전략도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