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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인증률'은 체육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을 통해 체력 인증 서비스를 이용한 국민 중 '국민체육진흥법'에서 정한 연령별 기준에 따라 체력 인증 등급(1~3등급)을 획득한 국민의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지역별 체력 수준과 건강관리 실태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수치다.
분석 결과를 보면, 2023년에 이어 서울이 58.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기(54.05%), 인천(54.35%)이 그 뒤를 이었다. 강원, 제주, 세종은 전년 대비 인증률이 크게 향상됐지만 전남, 충남, 경북은 하락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체력 증진 교실 확대와 적극적 홍보 활동이 인증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인증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 체력 증진 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