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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콘서트 굿즈 품절사태… 응원봉, 6배 웃돈 붙여 중고거래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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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3. 12. 16:56

29~30일 고양서 단독 콘서트
더현대서울서 미디어 전시도
지드래곤 응원봉./위드뮤 홈페이지 캡쳐
가수 지드래곤의 단독 콘서트 기념 굿즈가 온라인 판매 오픈 당일 1시간도 채 되지않아 품절됐다. 품절 소식이 알려진 직후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굿즈 판매글이 올라오고 있다.

12일 정오부터 ‘위드유’ 홈페이지에서 굿즈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나온 굿즈는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꽃 모양의 공식 응원봉, 화분 모양의 거치대, 미니 키링, 배터리다. 응원봉의 전원을 켜면 꽃잎마다 다른 색의 조명이 켜진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들어가면 공연장에서 자동으로 제어된다. 구매자 전원에게 특전 포토카드가 주어진다. 

위드유 측은 공식 SNS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돼 추후 콘서트 현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했다.

/번개장터 홈페이지 캡쳐
품절 소식과 동시에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지드래곤 굿즈가 몇 배 이상 뛴 가격에 매물이 올라오고 있다. 판매가 5만8000원인 응원봉을 38만원에 내놓은 게시글까지 올라온 상태다.

지드래곤은 더현대서울에서 정규 3집 앨범 ‘위버맨쉬’ 발매 기념 미디어 전시를 이달 19일까지 연다. 

또한 이달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8년 만의 단독 콘서트이며, 현재 전석이 매진된 상태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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