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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성북문화재단과 ‘인문지식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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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현 기자

승인 : 2024. 11. 13. 16:59

[캠퍼스人+스토리]
성북문화재단 협약 일환 고려대, 동덕여대, 한성대 참여
1113 성신여대
지난 5일 성신여대가 진행한 '인문학지식프로젝트'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인문 지식 확장과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인문지식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성신여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성북문화재단과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교수의 인문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은 서경덕 성신여대 창의융합학부 교수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는 지역 주민과 4개 대학 구성원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 홍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세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인문지식프로젝트'는 서경덕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허태균 고려대 교수의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이 진행됐다. 이어 12일에는 김동철 한성대 교수의 '뉴스를 전합니다: 인문학적으로 바라본 기술 혁명', 15일에는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의 '예술 속 성북, 성북의 예술가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연식 성신여대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인문학적 접근을 넓혀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더 넓은 지식의 장을 열어주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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