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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뒤늦게 생긴 많은 팬들 위해 늘 노력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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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9. 03. 16:30

영탁_사진제공_어비스컴퍼니 (1)
영탁이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어비스컴퍼니
가수 영탁이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영탁은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영탁은 '열일'하는 배경에 대해 "책임감이 크다. 뒤늦게 많은 사랑을 주시는 팬분들이 생겼는데, 그분들에게 재밌고 신선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런 모습들이 팬들로 하여금 '내가 우리 가수 잘 골랐네' '기특하다'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영탁은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혹은 그 이상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 노력이 팬들에게 잘 전달될 때마다 나 스스로를 칭찬하곤 한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슈퍼'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Brighten)' 등 총 5곡이 실린다. 영탁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슈퍼슈퍼'는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댄스 곡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3일 오후 6시 발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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