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범죄 부추겼다? 챗GPT 상대 ‘모친 교살·자살’ 유족 소송 제기
인공지능(AI) 챗봇 '챗GPT'가 한 이용자의 망상을 부추겨 모친 살해와 자살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오픈AI가 다시 소송에 휘말렸다. AI가 사용자를 살인까지 유도했다고 주장하는 첫 사례다.AP·로이터·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코네티컷주 그리니치에서 발생한 모친 교살 사건의 피해자 유족들은 오픈AI와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피소를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