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응시한 연극, 무대에 남은 질문들… 제46회 서울연극제 폐막
봄의 설렘과 여름의 열기를 함께 품었던 제46회 서울연극제가, 7월 10일 오후 서울연극창작센터 라운지에서 폐막식을 열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연(緣), 극으로 잇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공식선정작, 자유경연, 해외초청작, 전시와 단막극 등 70여 편의 프로그램을 통해 연극의 확장성과 사회성을 탐구했다. 특히 올해 연극제는 현실과 호흡하는 예술로서의 연극에 주목하며, 동시대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졌다.공식선정작 부문 대상은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