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산업연구원 "집값 잡으려면 유동성 관리해야"
지난 20년간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유동성·수급·금리·경기 순으로 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4일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주택가격 영향요인에 따르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 매매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상관 계수로 도출한 결과 유동성(통화량 M2 기준)이 0.5로 가장 큰 상관계수를 보였다. 이어 수급(공급 부족량) 0.38, 금리 -0.35, 경제 성장률 0.15 등의 순이었다.다만 수도권으로 한정해 영향 요인을 비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