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파워] 반도체 소재 날개 편 SKC, 힘빠진 배터리 소재도 믿고 간다
SKC의 신사업 두축, 반도체 소재와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 상반된 성과를 내고 있다. 반도체 소재 사업에서는 테스트소켓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후공정에 집중하며 점차 매출 비중을 높이고 있지만, 이차전지 소재는 전기차 캐즘 등으로 실적 부진에 직면, 동박 사업 회사인 SK넥실리스의 영업권 가치마저 하락하면서다. 당장은 부진이 이어지더라도 SKC는 두 축의 성장 동력을 유지하며, 사업 안정화에 집중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비주력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