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尹 "국민께 죄송하고 감사…임기 후반 개헌·정치개혁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헌법재판소(헌재)에서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기일 최후진술에서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라며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였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84일이 지났다. 제 삶에서 가장 힘든 날들이었지만 감사와 성찰의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고 했다.이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