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버린 AI시대 한국학의 재정립과 글로벌 비교인문학 허브 구축 주제로 연구
|
|
HK 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인문학 연구 거점을 육성하고 인문학 후속 세대 양성을 목표로 2007년부터 추진한 국가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이다.
고려대는 '소버린 AI 시대 한국학의 재정립과 글로벌 비교인문학 허브 구축'을 주제로 전 세계 초거대 인공지능 개발이 불러올 '신(新) AI 제국주의' 시대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다. 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외 인문학·공학 분야 14개 기관 소속 22인의 공동 연구진을 구성한다. 전임 연구원으로 HK 교수 2인과 연구교수 6인을 채용해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이번 주제 연구를 통해 고려대 공과대학 AI(인공지능) 연구원, 주요 기업과 협력해 대형 언어 모델(LLM)의 편향성과 가치관을 측정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한국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연구원 산하 한자한문연구소와 한국사연구소에서 수행해 온 전통적 한국학 연구를 심화하고, 글로벌 한국학 모델을 만들어 글로벌 허브를 조성할 예정이다.
연구원은 특히 미국의 MIT, 중국의 남경대를 비롯한 7개의 해외 기관과 함께 한국학 영문 데이터 사전·핸드북을 출간하는 등 국제적 연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혁기 글로벌인문학연구원장은 "글로벌 한국학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다문화 가정과 지역민을 위한 HK 인문 리빙랩 운영, 글로벌 플랫폼 및 강연 콘텐츠 개발, 한국학 AI 데이터랩을 만들어 연구 성과의 사회적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