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갑질·불법 의료 의혹 속 모든 프로그램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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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16일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최근 제기된 일들로 많은 분들께 걱정과 피로를 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 사안들로 인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과 동료들에게 더 이상의 혼란이나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상황에 대해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돼야 할 사안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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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당분간 모든 활동을 멈추고 이번 사안을 정리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제 자리에서 책임과 태도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이 영상 이후로는 관련 언급을 하지 않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롬힘을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불법 의료 행위 의혹까지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자 박나래는 지난 8일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