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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6년 모범음식점 41곳 선정해 지정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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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5. 12. 14. 13:33

음식문화개선·위생·서비스 등 평가 통해 최종 확정
예산군, 2026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 개최
예산군이 2026년 모범음식점 선정된 41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41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 시설과 위생 상태가 우수하고 좋은 식단을 실천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되며, 음식점의 자긍심 고취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0개 음식점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신청이 늘었으며, 이 중 기존 모범음식점 36개와 신규 신청 업소 14개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위생팀 등으로 구성된 4인의 평가반을 꾸려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표를 바탕으로 음식문화개선, 위생, 서비스, 좋은 식단 실천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41개 업소가 선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는 쓰레기종량제 봉투와 모범음식점 표지판이 제공됐으며, 앞으로도 △일회용 앞치마 △상수도 요금 30% 감면 △대표 음식 소개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도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와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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